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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 간 여행지

올만에 석촌호수 산책

 

2024년8월13일 석촌호수 산책

연일 폭염과 태양이 작열하는 오후
초록의 그리움으로 석촌 호수를 방문해 본다.


매일 TV 뉴스에서는 폭염이 기성을 부리니 
오후2시부터 5시까진 외출 삼가 해달라는 
일기예보 케스터 보고서도 석촌 호수를 궁금해 

오늘 오후 시간에 방문해 산책하듯 돌아 보았다.

 

석촌 호수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호수이다.
한강 매립 사업을 통해 형성된 호수입니다.
송파대로를 기준으로 석촌호수가 2개이며  동호와서호로 나누어져 있다.

 

 

 

 

 

 

삼전도비

 

사적 제101호. 높이 395㎝, 너비 140㎝. 이수와 귀부를 갖춘 커다란 비이다. 

비문에 새겨져 있는 원래 명칭은 '대청황제공덕비'이다.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으로 피난하여 고립되었던 

인조가 삼전도에서 직접 청태종에게 항복한 사실을 담아 세우고 이것을 대청황제공덕비라고 했다.

당시 청태종은 직접 대군을 이끌고 서울에 침입하여 

삼전도에서 진을 치고 남한산성으로 피신한 인조를 포위 공격하여 

마침내 항복을 받기에 이르렀는데, 

이러한 사실을 영원히 기념하려는 청태종의 강요에 의해서 세워졌다.

 당시 비문은 이경석(李景奭)이 짓고, 오준(吳竣)이 해서로 썼으며, 여이징이 새겼다. 

비의 표면 왼쪽에는 몽골문으로, 오른쪽에는 만주문으로, 

그리고 뒷면에는 한문으로 사방 7품의 해서로 씌어진 우리 민족의 치욕적인 역사기록이다.

 

 

 

 

 

 

 

 

 

 

 

 

 

 

 

 

 

 

 

 

 

 

 

 

 

 

 

 

 

 

 

 

 

 

 

 

 

 

 

 

 

 

 

 

 

 

 

 

 

 

 

 

 

 

 

 

 

석촌호수 둘레는 약2.5키로 미터이다.
시미들의 휴식처와 그리고 가족 나들이 장소로 최적의 조건 이다 
잠실 개발 이전에 석촌호수 브쪽 잠실벌은 서호의 남쪽 한강의 나루터가 있었다 

세월이 지남에 따라 토사가 쌓여 인공섬이 생기면서 
관진교 밑에서 부터 잠실 야구장 까지 지금의 석촌 호수를 지나는 송파강과 
신천강을 이루는 샛강강이 생기게 되었는데.

1969년 한강본ㄹ의 하상 정비 개발에 착수 하면서 강을 매립 하였으며 일부는 호수로 남겼다.
1980년대 초에 호수를 정비하여 공워화 하였다.
서호는 롯데월드의 매직 아일랜드가 설치되어 지금까지 운영 중이다.

 

 

석촌 호수의 풍경은 계절마다 느낌이다르고  시간때 마다 느낌이 다르다 
봄철에는 수변 도로에 벚꽃이 만개하고 
가을엔 황금빛 나무잎들이 아름다움을 연출하며 야경은 더욱 한상적 이다.

이런 석촌 호수를 8월의 무더운 어느날 오후에 

초록의 그리움으로 천천히 산책하듯 석촌호수 동호 서호를 걸어 보았다.

이날, 시간대가 오후 시간이라 해도 무덥기는

태양이 작열 하는 낮시간대나 별반 차이 없이 무덥고 무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