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작시

그리움이 술이라면

 


그리움이 술이라면



詩 / 深溫 金在學


 

​그리움이 술이라면...
심장이 녹을 것 같은 밤이 와도
한 잔 술에 눈물 흘리다

두 잔술에 취해 쓰러져
아무것도 기억 못해
아프지 않아 좋을 텐데

​어제 마신 그리움의 독주 한 잔
오늘 셀 수 없을 만큼 마셨는데도
취해 쓰러지지 않고
여전히 그 사람이 그립다.

​마셔도, 마셔도 취하지 않는
그리움의 술잔 속으로
어느새
새벽을 깨우는 바람이 불어온다.

​슬퍼도, 아파도
가슴 먹먹하게 그리운 그 사람
때론 잊고 살 수 있어 좋을 텐데
그리움이 술이라면...
-----------------------------------------------

요즘 다시 그사람이 그립다.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이 그립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이대로 살다가 홀로 저 세상 갈까!....

몸이 힘들어지고 늙어 갈수록
옛 시절 내곁을 떠났던 그 사람이 그립다?.....

그 까닭은?.... 그리움이 술이라면.....

 

배경음악 / 술 한잔 해요 / 지아 

 

 

 

 

 

가실때는♡(공감)만 꾹! 눌러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직 너 하나가 있어!  (0) 2024.06.15
비내리는 날엔  (0) 2024.06.15
꿈속에서 만난 여인  (0) 2024.06.15
고향 이 그립습니다  (0) 2024.06.15
초록빛 세상에서  (0)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