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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의 시

비누는 몸을 닦고 눈물은 마음을 닦는다

 


비누는 몸을 닦고 눈물은 마음을 닦는다



​글: 옮긴글

 



사람들은 비누로 몸을 씻고 눈물로 마음을 씻는다.
또 하나의 아름다운 속담이 있다
천국의 한족 구석에는 기도는 못하지만
울수는 있었던 사람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희로애락,울 수 없는 인간은 즐기수 가 없다.
밤이 없으면 밝은 대 낮이 없다.
우는 것을 부끄러워 하는 자는
기뻐 할때도 정말 기뻐할수 가 없다.
단지,기뻐하는 척하고 있는 것이다.

​울고 난 후에도 기분이 맑아진다.
목욕을 하고 난 후의 정신처럼...
신은 마치 마른 영혼에 비를 내리듯이
인간에게 눈물을 내리셨다.

울고 난 후에는 학수고대 했던 비가
발에 뿌린 거처럼 땅이 젖는다.
그리고 새움이 트고 푸르름이 우거지게 된다.

​오늘날의 사회가 기계화 되어
가장 위험한 것은 눈물이 무익한것,
부끄러운 것으로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인간은 울 때에는 울어야만 한다.
남을 위해서,또 자신을 위해서도...
마음을닦고 다시 늘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배경음악 / Le premier pas (첫발자욱) / Claude ci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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